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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ells

근육은 수축을 해줘야 한다.

by 헬스준 2020. 5. 27.

안녕하세요 hells준입니다.

이번 주제는 근유근 수축을 해줘야 한다입니다.

제목만 보시면 다들 아시는 얘기지요. 그런데 제가 이 주제를 정한 이유는

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이완 자체도 수축이기 때문입니다.

근력운동을 할 때 "이완"이라는 것은 없기 때문이지요.

운동을 할 때 근육이 늘어날 때를 보고 이완한다고 생각하시는데요.

이때 이완은 이완이 아니라 원심성 수축(eccentric contraction)입니다.

원심성 수축

위 그림과 같이 덤벨 컬을 하는 동작인데, 원심성 수축은 근육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원심성 수축이라고 합니다.

하지만 그림만 보고는 왜 수축인지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.

그 무게의 저항을 하면서 버티면서 근육을 늘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
그러니 근육운동에는 "이완"이란 건 없습니다!

그리고

구심성 수축(concentric contraction)이 있습니다. 

여기서 구심성 수축은 모두 알고 있는 수축을 말합니다.

구심성 수축

위 사진과 같이 구심성 수축은 몸 쪽으로 근육을 당겨서 부피를 커지게끔 하는 동작

구심성 수축이라고 합니다.

그러면

둘 다 수축이므로 어떤 방식으로 운동을 해야 해야 할까요?

원심성 수축과 구심성 수축의 시간을 동일하게 가져간다면 훨씬 자극이 잘 되겠지요?

아마 대부분 구심성 수축만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.

몸 쪽으로만 수축시키고 몸에서 멀어질 때는 그냥 놓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죠.

그것은 운동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, 불필요한 것이죠.

위에 있는 동작은 시티드 케이블 로우라는 동작입니다.

이것도 구심성 수축과 원심성 수축을 이용해 굉장한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.

구심성 수축을 할 때 충분히 수축을 시켜 준 후 원심성 수축을 할 때 몸에서 멀어질 때

확 놓는 것이 아닌 등에 집중을 하며 늘어나는 근육을 잡아준다고 하면서 슬며시 등을 풀어주면 됩니다.

힘들다고 위에 사진처럼 어깨가 앞으로 빠지고 견갑골이 앞으로 빼면서 놓으시면 안 됩니다.

모든 근력운동에 적용할 수 있으니 한 번쯤 해보시길 권장합니다.

스쾃 같은 경우도 내려갈 때 중력과 중량을 버티면서 내려가 주시고 올라오실 때 마찬가지로

중량과 중력을 버티면서 올라가는 느낌을 가져주시면 됩니다.

그리고 등속성 수축(isokinetic contraction)이 있습니다.

등속성 수축이란 같은 속도로 저항을 주는 것을 말하는데요.

특이 이 등속성 수축은 재활훈련을 할 때 많이 사용을 하지요.

운동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을 때 특정부위를 사용하기 위해 그 특정부위를 위해 기구를 만들었는데요.

그 기구가 특정부위의 관절의 속도와 저항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하면서

움직임에 대한 저항을 주는 근수축입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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